방송인 이상민이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에서 고도의 심리전과 자금 유도 전술을 선보이며 핵심 참가자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4회에서는 탈락 후보 선정과 메인 머니 챌린지를 두고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탈락 후보 선정 과정을 앞두고 루키팀 김유현으로부터 추가 투표권 구매를 부탁받았다. 이상민은 상대방을 안심시키기 위해 구매 협상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했으나, 이후 자신의 팀원들에게는 “한 표를 주겠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이제부터는 어쩔 수 없이 형이 악마짓을 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선언하며, 상대 팀의 자금을 소진시키기 위해 겉으로는 협력하는 제안을 유지하는 치밀한 기만 전략을 실행에 옮겼다.
이어진 머니 챌린지는 비공개된 물품 카드의 시장 가치를 예측해 높은 가치의 물품을 낙찰받는 ‘블라인드 경매’로 진행됐다. 룰을 확인한 이상민은 비싼 경매품이 게임을 주도할 것임을 직감하고 본격적인 가치 분석에 나섰다.
그는 경매에 부쳐진 파텍필립 시계, 워렌 버핏 점심 식사권 등의 실제 시장 가치를 정확하게 짚어내며 팀원들의 판단을 도왔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이득카드를 선점하기 위해 경매용 큐브를 자신의 옷 안에 숨기는 돌발 행동으로 고도의 심리전을 걸기도 했다. 이어 성수동 아파트 경매 과정에서는 “집이 없다”는 사적인 고백으로 현장에 웃음을 주면서도, 냉철하게 경매 흐름을 읽어내며 P1팀이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데 기여했다.
4회 공개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상민의 노련한 두뇌 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상민이 경매 게임 판을 완전히 짰다”, “현장 상황을 읽는 눈이 차원이 다르다”, “이상민의 보유 여부가 팀의 플레이 흐름을 가른 듯하다” 등의 평가가 잇따랐다.
기민한 판단력과 예측 불허의 전략으로 판을 흔든 이상민이 향후 서바이벌 전개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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