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음원 시너지…빌보드 ‘올스타 위크’ 추천 곡 선정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메인 차트 5주 연속 진입…실물 음반 없이 이룬 성과

 

18일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7월 10~16일 자) 집계에 따르면, ‘ICONIC BY MISTAKE’는 47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인 오피셜 싱글 ‘톱 100’(7월 17~23일 자)에서도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두 차트에 각각 21위와 22위로 진입한 이래 5주 연속으로 차트인을 유지한 결과다. 이번 프로젝트가 별도의 실물 음반 발매 없이 뮤직비디오와 디지털 음원 공개만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형태적 한계를 넘은 음원 자체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서의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6월 27일 자 차트에서 38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최신 차트인 7월 18일 자에서도 60위를 마크하며 북미 시장 내 지속적인 소비력을 입증했다.

 

◆외신 주목 및 빌보드·MLB 주관 ‘올스타 위크’ 추천 곡 선정

 

곡의 대중성과 완성도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빌보드와 메이저리그(MLB)가 ‘올스타 위크’를 기념해 선정한 ‘매 순간을 우승 분위기로 만드는 16곡(16 Songs That Bring Championship Energy to Every Moment)’ 명단에 트래비스 스콧, 배드 버니, 제이지,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작업물과 함께 포함됐다.

 

빌보드는 해당 곡을 두고 “세련된 프로덕션과 중독성 있는 훅, 자신감과 자기 확신에 기반을 둔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결합하는 동시에 각 팀이 가진 개성과 지향점을 명확히 담아냈다”라며 하이브 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간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언급했다.

 

◆하이브 인프라 활용한 멀티 레이블 협업 시스템의 결과물

 

이번 스페셜 싱글은 하이브 산하 독립 레이블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을 분담해 시너지를 낸 구조적 성과로도 평가받는다.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인 퍼포먼스 연출은 빌리프랩이 주도했으며,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쏘스뮤직이 전담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R(아티스트 앤 레퍼토리) 부문은 하이브-게펜레코드가 맡아 진행했다. 각 레이블이 고유의 창작 자율성을 바탕으로 전문 역량을 발휘한 가운데, 상위 조직인 하이브 뮤직그룹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전략 수립과 다각도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