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탓 아니었다” 김석훈 깜짝 놀란 활성산소…의료진 “염증에 불 지피는 주범”

SBS 지식 건강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이 유해 활성산소에 대응하고 세포 손상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오는 19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 53회에는 MC 김석훈과 소슬지를 비롯해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내과 전문의 정용환, 피부과 전문의 손지희가 출연해 다각도의 시선으로 여름철 신체 건강 관리법을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4, 50대에 접어들며 많은 이들이 체감하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 "확 꺾인 것 같다"라는 급격한 신체 변화 신호를 단순히 나이 탓이나 더위 탓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세포 회복과 영양 공급을 위해 흔히 찾는 대안인 수액 주사와 관련해, 도슨트 이창용은 주사의 역사적 기원을 추적한다. 이창용은 주사기를 통한 현재의 체내 전달 기술이 과거 약이 아닌 '독'을 통해 짐승을 사냥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며, 세포 자체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목적으로 주사를 맞더라도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 수 있음을 지적한다.

 

이어 내과 전문의 정용환은 세포의 건강을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활성산소를 지목했다. 정용환 전문의는 활성산소에 대해 "세포를 손상시켜 몸속에 '염증'이라는 불을 지피는 주범"이라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이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세포와 조직이 계속해서 손상되고, 결국 뇌졸중, 암, 치매와 같은 각종 질환의 위험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 원인의 약 78%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치명적인 뿌리에는 활성산소와 세포 손상이 자리하고 있음이 언급된다.

 

피부과 전문의 손지희는 일상적인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손지희 전문의는 "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시원한 과일 주스 한 병에 각설탕 10~20개에 가까운 당이 들어있다"며, "고당분 음료 섭취로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체내 염증 반응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염증이 반복되면 활성산소에 대응하는 몸속 방어 체계도 한계에 이르게 되며, 특히 우리 몸이 유해한 활성산소를 막으려 최후의 방어선을 모두 소모하게 되면 이 방어선은 24시간이 지나도 복구되지 않고 고갈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인간이 숨을 쉬는 한 벗어날 수 없는 활성산소가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을 넘어 세포 내 DNA 설계도를 망가뜨려 암의 씨앗이 되는 치명적인 돌연변이 세포를 만드는 기전과, 이에 맞서 세포를 지킬 구체적인 방안은 오는 7월 19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세 개의 시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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