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원년 멤버인 배우 진태현의 하차와 배우 이동건의 신규 합류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2회 말미에는 자막을 통해 가사조사관 진태현의 하차 소식이 공식화됐다. 제작진은 별도의 송별 행사나 작별 인사 없이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진태현 조사관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자막 한 줄로 그의 퇴장을 처리했다.
앞서 진태현이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하차 결정을 일방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자막 퇴장을 둘러싸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함께 제작진의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섭섭한 부분은 전혀 없다. 모두 제 능력 부족이고 제 탓”이라며 논란을 일축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진태현의 빈자리는 배우 이동건이 채운다. 이날 방송 직후 공개된 93회 예고편에는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첫인사를 건네는 이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실제 이혼 경험이 있는 이동건이 가사조사관으로서 출연자들에게 어떤 현실적이고 공감대 있는 조언을 건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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