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정환과 주새벽이 상반된 매력으로 ‘욕망의 덫’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욕망의 덫’은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서희가 12년 만에 KBS 복귀를 알려 화제를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설정환과 주새벽도 또 다른 핵심축으로 활약하한다. 설정환은 극 중 고은설(전혜원 분)의 유일한 사랑이자 ‘청마그룹’의 핵심 브레인 차석진 역을 맡았다. 침착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차석진은 불우한 환경을 실력 하나로 극복해 온 능력자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야망을 지닌 인물이다. 고은설과 강해라(주새벽 분)를 둘러싼 관계 속에서 점차 예기치 못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주새벽은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로 분한다. 강해라는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강한 소유욕을 지닌 인물로, 화려한 삶을 누리며 누구보다 완벽한 인생을 살아온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욕망과 집착, 열등감이 뒤엉킨 복합적인 감정을 품고 있다. 주미란(장서희 분)이 만들어낸 가짜 낙원의 중심에서 찬란한 왕관을 쓴 강해라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결핍과 뒤틀린 욕망을 갖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새롭게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이 담겼다. 차석진은 부드러운 미소와 차분한 눈빛으로 따뜻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할 차석진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강해라는 ‘청마그룹’ 유일한 상속녀다운 화려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뽐낸다. 빈틈없는 스타일링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서는 모든 것을 손에 쥔 듯한 여유가 느껴지는 반면 차가운 눈빛에서는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강한 집념이 동시에 읽힌다.
스틸컷만으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 설정환과 주새벽은 극 중에서 어떤 관계와 감정선으로 얽히며 이야기를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설정환과 주새벽 배우는 10년 전 과거부터 현재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차석진과 강해라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성해내고 있다. 두 배우가 선보일 밀도 높은 연기와 시너지가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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