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친필 사인을 공유한 것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 솔비는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테슬라 사장님, 사인 받으러 한국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사건의 발단은 머스크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한 누리꾼의 인공지능(AI) 성능 후기였다. 해당 누리꾼은 솔비가 과거 한 식당에 남긴 친필 사인 사진을 인공지능 모델 ‘그록(Grok) 4.5’에 입력한 뒤 식당 위치를 찾아달라고 요청했고, 그록이 이를 정확히 찾아내자 “그록이 해냈다”며 후기를 남겼다. 머스크는 이 후기를 공유하며 “미묘하다(Nuanced)”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에 포함되어 있던 솔비의 친필 사인이 머스크의 계정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이에 솔비는 재미있는 반응을 담은 영상으로 화답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솔비는 머스크의 게시물을 직접 언급하며 “일론 머스크를 위해 사인을 하겠다”고 전한 뒤, 스케치북에 친필 사인과 함께 영문 메시지를 작성했다.
솔비가 머스크에게 전한 메시지에는 “일론 머스크에게. 스페이스X에서 만나자. 휴가를 즐기자(To. Elon Musk. See you in SpaceX. Let’s enjoy Holiday)”라는 위트 있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