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세계적인 호러 만화가 이토 준지의 기묘한 세계관을 자신만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소속사 에이비티씨(ABTC)에 따르면, 10CM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he Darkest Night(더 다키스트 나이트)’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 ‘The Darkest Night’는 이토 준지 원작의 실사 옴니버스 드라마 ‘스트레인지 이토 준지의 잠 못 이루는 기묘한 이야기’의 매회 엔딩 테마곡이다. 10CM가 직접 작사·작곡을 도맡은 어쿠스틱 발라드로, 작품 특유의 기이하고 불안한 세계 속 인물들이 마주하는 고독과 혼돈,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원작인 ‘스트레인지 이토 준지의 잠 못 이루는 기묘한 이야기’는 ‘토미에’, ‘소용돌이(우즈마키)’ 등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이토 준지의 대표 단편작들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이 기괴한 공포로 잠식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내면의 근원적인 불안과 두려움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현재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 채널J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지니 TV(Genie TV), 스튜디오 초이스, 스카이라이프(skyLife), 왓챠(Watcha)에서도 매주 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고 있다. 이어 오는 9월 중순부터는 U+tv와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TV TOKYO를 통해 방영 중이며, 연말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 HBO Max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찾는다.
10CM는 공포 그 자체에 주목하기보다 어둠 속에서도 끝내 잃지 않으려는 희망과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에 초점을 맞췄다. 담담하게 읊조리는 도입부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10CM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절제된 어쿠스틱 사운드가 작품의 깊은 여운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그간 사랑과 이별뿐만 아니라 청춘의 불안, 상실 등 폭넓은 감정선을 노래해 온 10CM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감성을 증명하는 한편, 글로벌 리스너들에게도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 디지털 싱글 ‘The Darkest Night’의 음원과 라이브 클립은 오는 22일 정오에 동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속 명장면들을 활용한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되어 곡의 정서적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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