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이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회장은 취임 이후 공공성과 전문성의 조화를 강조했다. 동시에 기관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독창적인 경영 철학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의 성장을 이끈 CEO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과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 고도화를 통해 경마 이용환경을 혁신적으로 건전화하는 데 앞장섰다. 더비온은 한국마사회가 2024년부터 시행한 서비스로 지속해서 발전을 거듭했다. 우 회장 취임식 하루 전이었던 지난 2월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6 K-BRAND AWARDS(K-브랜드 어워즈)’에서 행정(공공)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 회장은 취임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더불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말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의학자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말에 대한 생명존중’ 가치를 경영원칙에 명문화하기도 했다. 재활승마 확대 등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넓힌 점도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족은 없다. 더 발전하는 한국마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우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마사회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을 위해 함께 발맞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건전화 정책으로 이용자를 보호하겠다. 또 생명과 생태, 말 문화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회장은 경기도 과천 경마장 렛츠런파크 서울 이전 갈등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된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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