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전설의 사내’에 출격해 풋풋한 복고 분위가 물씬 풍기는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 김다현은 최연소 여심 판정단으로 등장했다.
장윤정의 ‘꽃’을 부르며 무대를 연 김다현은 하루와 함께 ‘하다 남매’를 결성해 1956년 발표곡 ‘전화 통신’으로 풋풋한 복고 감성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두 남녀의 오해와 갈등을 위트 있게 풀어낸 상황극으로 재미를 더했다.
클래식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레드 컬러 원피스와 머리에는 패시네이터를 장식한 김다현은 아날로그 감성과 경쾌한 레트로 분위기를 풍기며 ‘복고풍 요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매력적인 표정 연기와 귀여운 제스처로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국악을 기본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닦아 온 김다현은 ‘전화 통신’를 통해 율동과 연기를 함께 선보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 트로트 특유의 꺾기와 간드러지는 기교를 선보였다. 또한 신곡 코너를 통해 골프를 주제로 한 자신의 신곡 ‘굿샷’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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