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주목한 ‘그 장면’…BTS, 17일 ‘노멀’ MV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멀(NORMAL)’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앨벌 발매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티저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아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6을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 ‘노멀’ 뮤직비디오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스포티파이에서 독점 공개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곡의 한국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총 3종의 새로운 음원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날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노멀’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됐다.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화장실을 배경으로 한 영상은 볼 일을 보기 위해 나란히 뒤돌아 서 있는 멤버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RM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무대 이면에 존재하는 방탄소년단의 가공되지 않은 솔직한 면모와 인간미를 엿볼 수 있다. 

 

이로써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뉴욕 포스트 신문 지면을 장식해 화제를 모았던 사진은 ‘노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밝혀졌다.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흉내낸 해당 광고에는 “일각에서 이 상황이 과연 평범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Some have questioned whether the situation was entirely normal)”라는 문구가 삽입된 바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아리랑’의 수록곡 ‘노멀’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일곱 멤버의 평범한 일상과 생각을 풀어낸 곡이다. 묵직한 드럼 킥과 스네어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이 곡은 4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핫 100’에 41위로 진입하는 등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의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 말하듯 전개되는 싱잉랩이 곡이 지닌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한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찍은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최신 차트(7월 18일 자) 2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SWIM’ 역시 ‘핫 100’ 84위에 랭크돼 1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는 신곡 ‘Come Over’를 포함해 총 5곡이,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총 10곡이 순위권을 지켰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고 있다. 오는 18일과 19일 공연을 마친 이들은 곧바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북중미월드컵 결승전 축하 공연에 참여한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폐막식 후 열리는 결승전 하프타임에서 축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마돈나, 저스틴 비버, 샤키라 등 글로벌 팝 아이콘의 총출동이 예고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