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연이 자신을 응원하며 꿈을 키워온 어린 팬과 한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진심 어린 응원과 다정한 배려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수연은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했다. 자신의 팬들과 함께하는 ‘팬클럽 노래자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수연은 자신의 팬클럽 회원인 초등학교 3학년 권예서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객석에 자리했다.
권예서는 무대에 앞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머니의 응원 편지와 이수연의 노래를 들으며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는 사연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용임의 ‘천년학’을 함께 열창했다. 쉽지 않은 곡임에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맑은 음색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이수연은 공연 내내 권예서를 다정하게 이끌며 긴장을 덜어주는 모습으로 선배 가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무대를 마친 권예서는 “수연 언니는 따뜻한 미소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전하는 멋진 가수”라며 “저도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하춘화&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에도 꼭 도전하고 싶지만, 더 연습해서 다음 기회에는 대상까지 받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수연은 “저에게도 어린 팬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는 8월 5일 첫선을 보이는 하춘화&이수연의 신동을 찾아라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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