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철인, ‘디노 작사·작곡’ 시티팝 도전

피철인이 시티팝 장르를 무기로 감성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늘(15일) 피철인의 신곡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가 발매된다. 사랑한 후에 남겨진 따뜻한 기억과 아련한 상처가 교차하는 감정선을 따라가는 시티팝 기반의 노래다.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와 세련된 감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복잡한 면면을 표현했다. 아름답지만 아플 수밖에 없는 순애의 순간이 시티팝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낭만적인 정서에 녹아들었다.

 

피철인으로 첫 선을 보일 세븐틴 멤버 디노의 부캐릭터 활동이다. 디노는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와 함께 이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퍼포먼스는 물론 보컬, 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한 그의 새로운 도약이다. 디노는 앞서 믹스테이프 ‘Wait’, 솔로곡 ‘Trigger (DINO Solo)’ 등 다양한 곡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영원한 디스크 자키’ 이문세가 내레이션으로 힘을 보태 한편의 라디오 드라마 같은 도입부를 완성했다. 그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는 노랫말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 듣는 이들을 몰입시킬 전망이다. 

 

앞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에서 선보인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 무대의 직캠이 소소한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탔다.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에 이어 오는 22일 피철인의 또 다른 신곡 ‘미쳐 미쳐’가 발매된다. 두 곡 모두 8월 3일 발매되는 미니 1집 ‘吉BOARD(길보드)’에도 실린다.

 

음반은 다채로운 장르를 한국적인 흥의 정서로 재해석한다. 디노는 신보를 통해 정겨운 오지랖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샘플링하고 이를 음악으로 리믹스하는 ‘길 위의 만능 프로듀서’ 피철인의 매력을 대중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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