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해 준다니 병실 옮겨”…신기루, ‘8번 고백’ 거절한 양배차 폭로

신기루가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고 있다. 출처=‘말자쇼’ 27회 방송 캡처
신기루가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고 있다. 출처=‘말자쇼’ 27회 방송 캡처

코미디언 신기루가 후배 개그맨 양배차를 향한 쓸쓸하면서도 유쾌한 짝사랑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 출연한 신기루는 자신을 “연애를 60번 해본 연애 고수”라고 소개하며 “혼자 하는 사랑도 내 기준에서는 연애에 포함된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연애관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가장 애틋했던 짝사랑 상대로 후배 양배차의 실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양배차에게만 총 8번 고백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며 “물질적으로 많이 챙겨줬더니 ‘마음은 거절하지만 선물은 받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거절에 얽힌 웃지 못할 일화도 공개됐다. 신기루는 “고백 다음 날 양배차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죽을 사 들고 병문안을 갔다. 하지만 내가 간호를 해주겠다고 하자 양배차가 병실을 다른 곳으로 옮겨버렸다”며 “이 일로 사흘 동안 마음의 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화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최근 양배차에게 연락이 와서 ‘그때로 돌아가면 누나를 좋아했을 수도 있다’며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결국 본인이 새로 시작한 들기름 사업을 SNS에 홍보해 달라는 목적이 있더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신기루는 “그래도 한때 풋풋했던 젊은 날의 추억”이라며 유쾌한 감상과 함께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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