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첫 홀드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6 MLB 홈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실점 없이 팀의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MLB 데뷔 2경기 만에 홀드를 올렸다.
첫 타자 본 그리섬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고우석은 조 아델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후속 웨이드 메클러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아델을 2루에서 잡아냈다. 하지만 덴세르 구스만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고우석은 다행히 로건 오호피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 수는 21개였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13개였다.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4.50으로 떨어뜨렸다.
고우석은 지난 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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