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이 새 드라마 ‘사랑이 온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안희연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 출연한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희연은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으로 역을 맡는다. 유복했던 집안이 무너지며 알바와 살림을 도맡게 된 한규림은 운명처럼 만난 김무진(하석진)과 사랑을 키워가지만, 연인을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첫 주말드라마에 도전하는 안희연은 “주말드라마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때문에 설레기도 했지만 많이 긴장도 되고 책임감도 크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규림은 삶이 쉽지 않은 인물인데, 그렇다고 세상을 미워하는 쪽으로만 가지 않는다. 많이 다쳤고, 많이 참았고, 너무 많은 책임을 짊어졌지만 어떻게든 살아내고, 자기 사람들을 지키고, 다시 웃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고 밝혔다.
하석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늘 여유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함께 연기할 때도 편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저도 많이 배우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랑이 온다’는 완벽하지 않아도, 많이 다쳐도, 그래도 다시 열심히 사랑하고 살아가려는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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