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 브랜드 마샬(Marshall)이 가정용 스피커 라인업의 4세대 신제품인 ‘액톤4(Acton IV)’와 ‘스탠모어4(Stanmore I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두 모델은 마샬을 대표하는 가정용 스피커 시리즈의 최신형 기기로, 종전보다 넓어진 소리 분산 범위와 단단해진 저음역대 표현력, 오라캐스트™(Auracast™) 기술에 기반한 다중 스피커 연결성 및 직관적인 제어 방식을 갖춘 점이 주요 특징이다.
액톤4와 스탠모어4는 마샬 고유의 록앤롤 헤리티지와 아날로그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집안에서의 청취 경험을 한층 강화한 기기다. 시그니처 PU 레더 마감과 솔트 앤 페퍼 프렛, 그리고 전통 앰프 외형에서 착안한 브라스 컨트롤 패널 등 마샬의 고전적인 시각 요소를 고스란히 계승하여 실내 어느 곳에 두어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브라스 컨트롤 패널에는 한층 다듬어진 미디어 조그와 시그니처 전원 스위치,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M 버튼이 새롭게 장착되어 볼륨과 음색 변경은 물론이고 재생 제어까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번 4세대 기기에는 성능이 개선된 트위터와 웨이브가이드, 새롭게 설계된 베이스 포트, 다이내믹 라우드니스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소리를 보다 넓고 균일하게 퍼뜨리며 사용자가 음량을 작게 하거나 크게 해도 균형 잡힌 음향과 깨끗하면서도 강력한 저음을 들려준다. 아울러 향상된 과부하 방지 장치(리미터)를 도입해 음량을 크게 키운 상태에서도 뭉개짐 없이 선명한 소리를 구현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내장된 오라캐스트™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대의 액톤4와 스탠모어4를 무선으로 묶어 집안 곳곳에서 동시에 흘러나오는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마샬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밍 허브 ‘헤돈(Heddon)’을 연동할 경우, 이전 세대 기기인 액톤3와 스탠모어3까지 하나의 멀티 스피커 청취 환경으로 연결할 수 있어 한층 확장된 음향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외부 입력 단자인 RCA와 3.5mm AUX 입력을 갖추어 턴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아날로그 오디오 기기들과의 연결성도 확보했다. 소리 신호가 유입되는 경로와 상관없이 마샬 내부 음향 기술진의 정교한 조율을 거쳐 풍부하고 현장감 넘치는 소리를 들려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음역대별 맞춤 설정과 소리 개인화는 물론이고 공간 맞춤 음향 조절(룸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통해 설치 장소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두 제품의 나무 캐비닛은 환경 보전 기준인 FSC™ 100% 인증을 받은 목재로 제작됐으며 조절 노브와 받침대, 전면 그릴 등 주요 소모성 부품들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수리 가능성을 높였다.
시모나 베르베크(Simona Berbec) 마샬 그룹 제품 매니저는 “2012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마샬 가정용 스피커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꾸준히 진화해왔다”라며 “액톤과 스탠모어는 상징적인 외형과 우수한 완성도, 강력한 음향, 직관적인 제어 방식으로 가정 내 청취 환경의 중심축 역할을 맡아온 제품이다. 이번 4세대 라인업은 사용자들이 사랑해온 본질적인 가치를 임의로 바꾸기보다 이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액톤4와 스탠모어4는 검은색(블랙)과 크림색 두 가지 색상으로 발매되며 두 기기는 마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7월 21일부터는 네이버 마샬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국내 공식 수입사인 소비코AV의 전국 인증 대리점(일렉트로마트,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교보문고, 닥터사운드, 게이즈샵, 사운드온, 더콘란샵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소리를 들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신형 스트리밍 허브 헤돈은 마샬 공식 웹사이트에서 별도로 판매되며 대상 스피커를 2대 이상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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