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에이티즈의 빌보드 1위 소식부터 다시 소환된 옥주현의 옥장판 논란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에이티즈, ‘빌보드 200’ 정상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또 한 번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14집 골든 아워 : 파트 5(GOLDEN HOUR : Part.5)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정규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미니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에 이어 빌보드 200 통산 세 번째 1위에 등극했다.
에이티즈의 골든 아워 시리즈는 이들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신보로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88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통산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 음반을 탄생시켰다.
▲이승기·이다인 부부 득남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9일 “부부가 지난 7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곧 둘째가 나온다”고 깜짝 고백해 축하 받았다.
2023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첫딸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출산으로 1남 1녀를 두게 됐다.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과 연인 등에 출연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승기는 오는 10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13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배우 이정현, 12월 결혼
신스틸러 이정현이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현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현은 2014년 CF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일본군 츠다 하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도 스위트홈, 설강화,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새 소속사 이플이엔티와의 전속계약을 알린 이정현은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신병의 네 번째 시리즈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주현 ‘옥장판 논쟁’ 재점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른바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동료 김호영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옥주현은 지난 8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2022년 김호영의 발언으로 촉발된 옥장판 논쟁에 관한 글이었다. 당시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써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를 두고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고 옥주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김호영을 고소했으나 다른 목적의 글이라는 해명을 듣고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옥주현이 최근 팬과의 대화에서 다시 이 사건을 언급해 불을 붙였다. 옥주현은 “당시에는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다만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관련해 김호영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옥주현의 실언과 논란들이 재점화되며 진흙탕 논쟁이 되어가는 모양새다.
▼손담비, 숙소에서 비눗방울 놀이…사과로 마무리
숙소 안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가수 손담비가 결국 사과했다. 손담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행 중 딸과 함께 숙소 내부에서 비눗방울을 뿌리며 노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은 이가 사용하는 숙소에서 비눗방울 놀이라니 민폐”, “청소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라며 지적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지난 6일 “비눗방울 놀이에 많이 걱정하시는데 제가 수건으로 바닥 다 닦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딸 해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럼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숙박업체 객실 안에서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진행한 것은 세심하지 못한 제 부주의였다”라며 “놀이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하고 같은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동국 가족, 격한 응원에 민폐 논란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가족의 새벽 시간대 월드컵 응원 영상을 두고 일각에서 소음 지적이 나왔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가족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시청하는 모습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동국이 자녀들과 함께 거실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새벽 3시라는 시간도 강조했다. 가족은 아르헨티나의 득점 장면이 나오자 환호했다. “미쳤어”라는 아이들의 외침에 이어 소파를 뛰어넘거나 바닥으로 점프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새벽 시간대에 큰 함성과 동작이 이어진 만큼 공동주택 생활에서 층간소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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