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카제나’ 나란히 호응…스마일게이트, 애니메 엑스포 성료

애니메 엑스포 미래시 부스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애니메 엑스포 미래시 부스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북미 최대 서브컬처 행사인 ‘애니메 엑스포 2026’에서 스마일게이트의 IP가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첫 북미 시연을 통해 긴 대기열을 기록했고,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체험형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서 카제나, 미래시 부스를 운영했다.

 

미래시는 북미에서 처음으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시연존에는 평균 3시간가량의 대기열이 이어졌으며, 체험 이용자에게 제공된 캐릭터 핫피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 전투 시스템을 소개하는 데브 토크와 김형섭 AD를 비롯해 레이큐(REIQ), 카로리(Karory), 루카(Ruca)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라이브 드로잉쇼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미래시 챌린지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형섭 AD는 행사 기간 별도로 열린 드로잉쇼에서 초청 게스트 레이큐와 함께 캐릭터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고 관람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직 출시 전 IP임에도 좌석 대부분이 채워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카제나 부스에서는 게임의 핵심 요소인 카드를 실물 굿즈로 모으는 컬렉팅 이벤트가 운영됐다. 특히 15종의 카드를 모두 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24K 골드 카드 추첨 이벤트에는 많은 이용자가 몰렸으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카드를 교환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개발진과 이용자가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인회에는 김형석 PD와 소수빈 AD, 에픽세븐의 류한경 AD가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했으며, 패널 세션에서는 김형석 PD가 개발 과정과 2D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철학을 소개하고 카제나의 신규 시즌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미 이용자들의 2D 애니메이션 게임과 서브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가 북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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