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힘 다해 무대해" ITZY, 다시 찾은 방콕서 '터널 비전'

그룹 ITZY가 방콕 믿지와 반가운 재회를 맞았다.

 

ITZY는 지난 4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터널 비전(TUNNEL VISION)’ 일환 공연을 개최했다. 2024년 3월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BORN TO BE)’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현지 단독 콘서트다.

 

오프닝 곡 'Focus'(포커스)로 화려한 포문을 연 ITZY는 '퍼포먼스 퀸' 존재감이 돋보이는 'TUNNEL VISION', 'DYT'(디와이티),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등을 선사하고 열기를 끌어올렸다. 감성적인 무드부터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까지 5인 5색 개성과 매력을 갖춘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그룹 대표곡 'WANNABE'(워너비),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Not Shy'(낫 샤이), 'LOCO'(로꼬)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난 2월 새 월드투어의 출발을 알린 서울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첫 선보이며 댄스 챌린지 붐을 일으킨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 스테이지는 다섯 멤버의 시원한 춤선과 역동적 에너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말미에는 믿지(팬덤명: MIDZY)가 준비한 특별한 영상이 상영되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지난 방콕 공연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온 힘을 다해 무대를 했는데 우리의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 믿지의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TZY는 지난 5월 새 앨범 '모토(Motto)'로 컴백 활동했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때부터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던진 이들은 신곡을 통해서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스스로 선택해 온 태도와 방향을 믿는 주체성을 노래했다. 활동 종료 이후 홍콩을 시작으로 ‘터널 비전’ 투어를 재개했다. 

 

열기를 이어 오는 11일 마닐라, 8월 15일 마카오, 9월 5일 타이베이, 11일 런던, 13일 암스테르담, 15일 파리, 17일 프랑크푸르트, 10월 3일 싱가포르를 찾는다. 8월 8일과 9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ALL IN, MIDZY"'를 개최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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