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랜 시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켈시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성대한 결혼 축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으며, 음악과 영화, 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블랙타이 드레스 코드에 맞춰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은 하객 약 1000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현장은 미국 최고 권위의 사교 행사인 멧 갈라(Met Gala)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위프트의 오랜 대변인인 트리 페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결혼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법적 혼인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결혼식에는 대중문화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모델 지지 하디드 커플을 비롯해 셀레나 고메즈, 리즈 위더스푼, 다코타 존슨, 휴 그랜트, 에단 호크, 체인스모커스, 에드 시런, 솜버(Sombr), 더 칙스, 벤슨 등이 참석했다.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 배우 엠마 스톤, 모델 칼리 클로스, 3인조 자매 밴드 하임(Haim) 등 스위프트의 오랜 절친들도 자리했다. NFL 스타 쿠퍼 컵과 크리스 존스 등 스포츠계 인사들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팝스타와 NFL 최고 스타의 만남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은 행사 전부터 전 세계 팬들과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둘은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졌고,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부부가 되며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