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여름철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종합검진과 예방접종 관련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리놀병원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활동량과 식사 패턴이 달라지고, 냉방 환경에 오래 머무르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난다. 이 시기에는 체중 변화, 혈압, 혈당, 간 기능, 지질 수치 등을 함께 확인해 생활습관을 조정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폭염과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는 여름철에는 수면 부족· 피로 누적· 탈수 등으로 컨디션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휴가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평소 미뤄온 건강검진 일정을 점검하고,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는 예방접종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도 권장된다.
예방접종 역시 개인의 연령, 기저질환, 과거 접종력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달라진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중장년층에서 관심이 높고, HPV 예방접종은 남녀 모두에서 HPV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진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메리놀병원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더위와 생활 리듬 변화로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며 "건강검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에 살피는 데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검진과 의료진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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