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고승민이 허용치 않는다…앞서가는 값진 솔로포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승리를 부르는 한 방이다.

 

고승민(롯데)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큼지막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1-1로 팽팽히 맞선 8회 초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고승민은 상대 세 번째 투수 이용찬을 마주했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낮게 깔려 들어오는 직구(146㎞)를 공략했다. 제대로 퍼 올린 타구는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절묘한 타이밍에 나온 홈런이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7회 말 첫 실점했다. 더욱이 바로 앞 타자 황성빈이 안타를 치고 나섰지만 도루에 실패,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자칫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고승민의 홈런은 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충분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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