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주연, 같은 곳 다른 마음…엇갈린 로맨스 시작

하석진과 이주연이 엇갈린 감정선을 예고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와 함께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1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측은 하석진과 이주연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극 중 하석진은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 역을 맡았다. 이주연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패션디자이너 장서현으로 분한다.

 

장서현은 열 살 때 처음 만난 김무진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며 한결같이 그의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하지만 김무진은 그녀를 가족 같은 존재로만 여길 뿐, 연인으로는 바라보지 않는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두 사람의 감정선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장서현은 한껏 단장한 모습으로 가장 먼저 김무진을 찾아간다. 성숙해진 장서현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던 김무진은 뒤늦게 반가움을 드러내지만, 그녀를 향한 감정은 장서현이 기대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반면 장서현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김무진을 바라본다. 오랜 시간 이어온 짝사랑과 그녀를 동생처럼 대하는 김무진의 온도 차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한층 무거운 분위기가 포착됐다. 병실에 누워 있는 장서현을 바라보는 김무진의 얼굴에는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고, 장서현은 자신의 곁을 지키는 그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오랜 짝사랑과 엇갈린 감정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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