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스토리+AI(인공지능)+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콘텐츠 기획부터 시장 검증, 제작, 글로벌 확장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제작 환경을 마련해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30일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앞으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더 뛰어난 생성형 AI를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AI, 그리고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더 좋은 스토리 IP를 발견하고, 그 가능성과 시장성을 제작 이전 단계에 검증하는 능력에서부터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마이크로 시리즈(숏폼 드라마), AI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며 축적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리 인텔리전스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공개를 준비 중이다. 스토리 기획과 프로젝트 개발, 시장성 검증, 제작, 글로벌 확장까지 콘텐츠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오콘텐츠그룹은 “기존 제작 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제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제작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 기획부터 프로젝트 개발, 시장 검증, 제작, 글로벌 확장까지 콘텐츠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제작 환경을 지향한다. 현재 제작 준비 중인 영화, 드라마, 마이크로 시리즈 등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플랫폼 기반 제작 환경을 통해 제작된다.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스토리 개발 데이터와 이용자 선호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분석·고도화돼 차기 스토리 IP 개발과 제작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본질적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스토리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우리가 준비하는 모든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시작한 스토리가 영화, 드라마, 마이크로 시리즈, 출판,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등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스토리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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