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 손흥민, 밤샘 심경 고백에…‘절친’ 박서준 즉각 보인 반응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사진=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의 진심 어린 사과에 연예계 동료들의 따뜻한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며 운을 뗀 뒤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대표팀 주장으로서 느끼는 무거운 책임감과 팬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하는 한편, 좌절하지 않고 다시 뛰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손흥민의 심경 글이 공개되자 평소 그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던 연예계 스타들의 응원 댓글이 쇄도했다.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배우 이상엽, 개그우먼 신봉선, 그룹 신화의 이민우 등이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며 힘을 보탰다. 특히 박서준은 과거 영국 런던까지 찾아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오랜 기간 남다른 우정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이후 각 조 3위 팀 간 성적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아쉽게 밀려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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