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서 에콰도르와 튀르키예가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해당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에서 16만건이 넘는 적중이 나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29일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시행한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에서 총 16만212건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의 최대 변수는 에콰도르와 독일의 맞대결이었다. 에콰도르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은 독일을 2-1로 꺾었다. 조별리그 초반 부진했던 튀르키예도 반전을 만들었다. 개최국 미국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3-2로 승리하며 예상 밖의 결과를 냈다.
대승을 거둔 팀도 잇따랐다. 세네갈은 이라크를 5-0으로 완파했고, 벨기에는 뉴질랜드를 5-1로 제압했다. 프랑스도 노르웨이를 상대로 네 골을 몰아치며 4-1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튀니지를 3-1로 눌렀고,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각각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꺾었다. 크로아티아도 가나에 2-1로 승리했다.
반면 일본-스웨덴전과 이집트-이란전은 나란히 1-1로 끝났다. 파라과이-호주전과 카보베르데-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4경기의 결과는 홈팀 기준 승리 4경기, 무승부 4경기, 패배 6경기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지난 28일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234건이었다. 1등 개별 환급금은 295만410원이다. 2등은 3536건으로 건당 7만8100원, 3등은 2만8249건으로 4890원을 받는다. 4등은 12만8193건이 적중했으며 환급금은 2160원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 결과가 이어진 가운데서도 1등부터 4등까지 16만건이 넘는 적중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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