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이주명, 남보다 못한 이웃으로 재회…팽팽한 감정 싸움

신입사원 강회장 예고 스틸. JTBC 제공
신입사원 강회장 예고 스틸. JTBC 제공

서로를 누구보다 믿었던 이준영과 이주명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이제는 가장 멀어진 관계로 마주한다. 남보다 못한 이웃사촌으로 재회해 이전과 다른 기류를 풍긴다.

 

28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10회에서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준영)과 강방글(이주명)이 최성그룹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팽팽한 감정 싸움을 이어간다.

 

그동안 두 사람은 최성그룹을 지키겠다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강력한 공조를 펼쳐왔다. 황준현은 오랜 경험에서 나온 판단력과 전략으로 중심을 잡았고, 강용호의 막내딸 강방글은 냉철한 판단과 행동력으로 힘을 보태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하지만 장녀 강재경(전혜진)의 폭주가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황준현은 강방글을 위험에서 지키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두고 혼자 모든 책임을 짊어지기로 결심했다. 반면 강방글은 갑작스럽게 변한 황준현의 태도 뒤에 숨겨진 진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강방글의 선택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다. 황준현의 곁을 떠나는 대신 그의 옆집으로 이사하며 물리적인 거리까지 좁힌 것. 의도적으로 선을 긋는 황준현과 끝까지 진심을 확인하려는 강방글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근길 마주한 황준현과 강방글의 모습이 담겼다. 황준현의 차 앞에서 자연스럽게 기다리고 있는 강방글과 달리, 황준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이내 강방글을 뒤로한 채 차로 향하는 황준현의 모습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결심을 지키려는 단호함이 느껴진다. 반면 홀로 남겨진 강방글에게서는 서운함과 답답함이 묻어나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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