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커코리아(Zeekr Korea)가 협회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커는 지리홀딩그룹(Geely Holding Group)이 2014년 4월 15일 설립한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58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다.
1995년 설립된 KAIDA는 올해 31주년을 맞았다. 지커코리아의 가입으로 KAIDA 회원사는 국내에서 공식 수입·판매를 진행하는 22개사 29개 브랜드로 확대됐다.
KAIDA는 자동차 관련 제도와 규제 합리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부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 공동 이슈에 대한 법률 자문, 설명회,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수입차 통계·리서치·법규 번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커는 지난해 12월 국내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파트너사와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6월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7X’를 국내에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커코리아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주요 매장에서 차량 공개를 시작했으며, 연내 네트워크를 14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글로벌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지커의 합류를 환영한다”며 “수입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과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이동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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