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세월이 아쉬운 ‘윷놀이 야구’…“핸디캡 많이 줬다”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리그 강호 인하대와 맞닥뜨리면서 나이로 인한 차이를 몸소 체감한다. 

 

2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불꽃야구2’ 8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대학리그 강팀 인하대를 만난 파이터즈는 선취점을 노리며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무거운 다리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다. 열심히 달려도 한 베이스 진루에 그치는 탓에 ‘윷놀이 야구’라는 별칭까지 얻는다. 경기를 보던 정훈은 “이 정도 주력이면 핸디캡 많이 주고 하는 것”이라며 촌철살인을 날린다. 이들의 느린 발은 뜻밖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경기를 흔드는 변수가 된다. 

 

최근 잘 맞은 타구들이 번번이 야수 정면으로 향하며 ‘불운의 아이콘’이 된 이택근은 ‘인하대 신재영’으로 불리는 투수와 맞붙는다. 계속해서 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동료 선수들은 물론 해설진마저 탄식을 내뱉으며 그의 안타를 염원한다. 응원에 힘입어 이택근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상대와 치열한 수싸움을 펼친다. 

 

팀 타율 0.332를 기록하고 있는 인하대 강타선이 파이터즈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이대호, 정근우, 김재호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모인 내야진은 안정감을 자랑한다. 간결하면서도 노련한 그물망 수비로 상대의 혀를 내두르는 가운데 내야진의 화려한 수비 퍼레이드가 방송 내내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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