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시선은 이미 32강…‘J조 1위 확정’ 아르헨티나, 요르단전 메시 벤치서 출발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토너먼트를 위한 선택’

 

이미 32강 진출과 조 1위를 확정 지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토너먼트를 위한 본격적인 전력 관리에 돌입한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쉬어갈 예정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은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3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내일 교체 명단에서 시작해 경기 중반 투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차전에서는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제압하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32강 상대도 결정됐다. 오는 4일 오전 7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카보베르데와 맞붙는다.

 

조별리그 주인공은 단연 메시다. 메시는 2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메시는 통산 월드컵 18호골을 기록,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대회 득점왕 레이스에서도 독주를 시작했다. 

 

컨디션 관리에 돌입한다. J조 1위가 확정된 만큼, 요르단전에는 대거 로테이션이 가동될 전망이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를 제외한 대부분이 1, 2차전과 다른 선수들도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던 니코 파스(코모)가 메시의 빈자리를 채워 선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칼로니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가 있더라도 팀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를 주도하길 바란다”며 “요르단은 좋은 상대다. 결코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경기를 통제하고 상대를 압도하겠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와 요르단의 조별리그 J조 3차전 경기는 오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