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맨 끝줄 소년’ 눈길…최민식과 심리전 예고

배우 최현욱이 강렬한 서스펜스 연기를 선보인다.

 

최현욱이 주연을 맡은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는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최현욱이 연기하는 이강은 항상 강의실 맨 뒷자리에 앉아 세상을 냉철하게 관찰하는 대학생이다. 순수한 제자의 모습 뒤로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문학 교수인 허문오의 삶에 조금씩 균열을 만들어내며 극 전체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배역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보다 침묵과 분위기, 섬세한 눈빛과 호흡만으로 서사를 완성해야 해 배우에게도 새로운 연기적 도전이었다. 최현욱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이강이라는 인물을 완성하기 위해 몸의 자세부터 시선 처리까지 세밀하게 고민하며 인물의 관찰자적 특성을 구축했다”라며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거친 준비 과정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과의 연기 호흡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두 배우가 선보일 교수와 제자 관계는 단순한 사제 간의 교류를 넘어 서로를 탐색하고 뒤흔드는 팽팽한 심리전으로 전개되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최현욱은 데뷔 이후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약한영웅 Class 1’(2022), ‘D.P. 시즌2’(2023),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 ‘하이쿠키’(2023), ‘그놈은 흑염룡’(2025)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청춘 스타를 넘어 서스펜스 장르에 도전한 최현욱의 새로운 얼굴은 오늘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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