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이브, 세번째 싱글 ‘플로플로’ 발매… “설렘의 흐름 담은 재즈 R&B”

아티스트 로다이브(LODiVE)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Flo  Flo(플로플로)’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로다이브가 이어가고 있는 음악적 서사의 세 번째 챕터다. 한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한 곡이다. 이유 없이 꽃을 사고, 평소와 다른 길을 선택하고, 혹시 그 사람을 마주칠지 모른다는 상상에 박자 한둘을 놓치게 되는 순간들처럼 사랑이 시작될 때 찾아오는 미묘한 설렘과 떨림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앞서 발표한 싱글 ‘시티라이트(Citylight)’가 도시의 밤과 그 안의 순간들을 포착했다면, 플로플로는 한 사람을 향해 흘러가는 감정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설명적인 서사 대신 감정이 번져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미묘한 떨림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곡 제목인 플로플로는 가사 속 ‘딥 인더 플로우(Deep in the flow)’에서 착안한 표현이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흘러가는 순간의 감각을 담아냈다.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끌림과 서서히 깊어지는 마음의 변화를 함축한 제목이다.

 

이러한 정서는 곡의 도입부부터 펼쳐진다. 2023년 프로듀서 그룹 멜로우민트의 싱글 ‘바란다’에서 순수하고 장난기 어린 옹알이 보이스로 인상적인 존재감을 남겼던 정리우가 이번 곡의 오프닝 보이스를 맡아 특유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이번 작품에는 보컬리스트 도핀(Dopein)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설렘과 망설임 사이를 오가는 감정의 온도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도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R&B 보컬리스트다. 2026년 ㈜패닉버튼이 주최한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언락 더 룸(Unlock the Room)’ 최종 선정팀 야콥&도핀(Yakovv & Dopein)의 멤버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팀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로다이브와의 인연은 이번 싱글로 이어져 다시 한번 음악적 호흡을 맞췄다.

 

이번 작품에서 로다이브는 닥터심슨 (Dr. Simpson), 도핀과 함께 가사를 공동 작업하며 곡이 담고 있는 설렘과 끌림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여기에 로다이브의 드러밍과 전용준의 건반을 중심으로 김승재의 기타, 박지은의 플루트, 브루스 강(Bruce Kang)의 베이스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재즈와 R&B의 감성을 담아낸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번 싱글 아트워크는 로다이브가 직접 작업했다. 빈티지 TV 화면 속 눈동자와 확성기, 식물과 손그림 오브제를 콜라주 형식으로 배치해 감정이 확장되는 순간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이미지는 누군가에게 마음이 향하기 시작할 때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순간을 담아내며, ‘Flo Flo’가 전하는 설렘의 정서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이번 싱글은 음원과 함께 공식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곡이 담고 있는 자유로운 감정의 흐름과 설렘의 순간들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내며 음악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플랫폼을 통해 선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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