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승부수, 손흥민 남아공전 선발 제외… 오현규·황희찬 먼저 출격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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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손흥민(LAFC)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벤치에서 출발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32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걸린 경기다. 승점 3(1승1패)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A조 2위를 확정, 이미 앞서 32강행을 확정 지은 캐나다와 LA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중요한 일전,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건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이다. 앞서 손흥민은 체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 2차전에 선발 출격했으나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19일 멕시코전에서는 한 개의 유효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결국 홍 감독도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홍 감독은 이날 멕시코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을 소폭 바꿨다. 오현규(베식타시)와 황희찬(울버햄튼)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다. 멕시코전에서 벤치로 밀렸던 이태석(빈)이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오현규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격한다. 황희찬과 이강인(PSG)이 2선 공격수로 나선다.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중원을 맡는다. 설영우(즈베즈다)와 이태석이 윙백으로 나선다. 스리백 수비 라인은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김승규(도쿄)가 지킨다.

 

몬테레이=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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