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차량의 주택 충돌 사망사고에 대한 특별조사에 착수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9일 텍사스주 케이티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3 사고를 특별조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사고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 주택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6세 여성이 숨졌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토파일럿이나 완전자율주행(FSD) 등 어떤 기능이 작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NHTSA는 차량 운행 기록과 주행보조 기능 작동 여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고와 FSD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FSD는 주택가에서 저속으로 주행한다”며 고속 충돌 사고와 연결 짓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테슬라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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