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겨울왕국’의 한국 초연이 다가오는 가운데, 새로운 공연 회차에 대한 예매 일정이 확정됐다.
공연 주최 측은 오는 7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매를 통해 오픈되는 공연 기간은 9월 12일(토)부터 10월 11일(일)까지다. 해당 기간에는 추석 연휴(9월 24일~27일)와 10월 초 황금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의 예매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NOL티켓, 예스24, 메타클럽, 클립서비스다. 이 중 샤롯데씨어터 회원과 ‘겨울왕국’ 뉴스레터 구독자에게는 하루 빠른 7월 1일(수)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이 제작한 뮤지컬 ‘겨울왕국’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의 기준을 세웠다는 평을 받으며 ‘엘사’와 ‘안나’의 서사를 깊이 있게 풀어냈다. 무대 버전에 맞게 편곡된 ‘Let It Go’, ‘Love is an Open Door’ 등의 음악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오로라, 얼음 궁전 등이 특수효과와 무대 연출로 구현된다. 원작자인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가 음악을 맡았고 제니퍼 리가 극본을 썼다.
이번 한국 초연의 무대를 장식할 캐스팅 라인업도 탄탄하다. ‘엘사’ 역에는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가 이름을 올렸으며, ‘안나’ 역은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가 맡는다. 이 외에도 ‘크리스토프’ 역에 차윤해·신재범, ‘한스’ 역에 김원빈·황건하, ‘올라프’ 역에 정원영·한규정·이창호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의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의미를 더한다. 프로즌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에스앤코가 제작을 맡았다. 첫 공연 도시인 서울에서는 오는 8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이후 2027년 부산 드림씨어터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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