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발매 후 시간이 흐른 뒤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22일 빌보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리랑은 3만4000장 상당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는 27일 자 빌보드 200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리랑은 빌보드 200 톱10에 총 11주간 머무르게 됐으며, 해당 차트 진입 기록도 13주 연속으로 이어갔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 음반이 빌보드 200 톱10에서 11주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성과로 자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 200 정상은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유 심 프리티 새드 포 어 걸 소 인 러브(YOU SEEM PRETTY SAD FOR A GIRL SO IN LOVE)가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48만5000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로드리고 개인 최고 주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해 솔로 아티스트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이기도 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앞서 발매한 정규 앨범 거츠(GUTS, 2023)와 사워(SOUR, 2021)로도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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