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서교림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726야드)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둘째날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작성한 서교림은 2위 장은수(11언더파 133타)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로써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우승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서교림은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곧바로 반등을 그려내는 중이다. 시즌 2승을 바라본다. 이어지는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킬 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한편 성유진과 송은아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홍현희는 5위(9언더파 135타)다.
하루 전 서교림과 공동 선두였던 김민별과 시즌 2승을 노리는 방신실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9위, 김민솔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59위에 올랐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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