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마운드 부상 악재… 신민혁·김영규 수술대 오른다

신민혁.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신민혁.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부상 악령이 공룡군단 마운드를 덥쳤다. 선발 자원 신민혁과 왼손 불펜 김영규(이상 NC)가 각각 팔꿈치와 어깨 수술을 받는다.

 

프로야구 NC는 20일 두 선수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신민혁은 다음 달 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와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 2024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신민혁은 최근 같은 부위에 통증과 염증이 이어졌다.

 

지난 8일 일본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수술 이후 투구 과정에서 팔꿈치 안쪽에 새롭게 형성된 뼛조각이 통증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뼛조각을 제거하려면 내측측부인대 재건술도 함께 필요하다는 국내·외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선수와 구단은 수술을 결정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김영규는 다음 달 1일 일본 아츠기에서 왼쪽 어깨 뒤쪽에 형성된 뼈 돌출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지난 2024년 8월부터 어깨 통증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지만, 오랜 기간 반복된 투구로 누적된 골극(뼈 돌출)이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내·외 의료진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동일한 소견을 제시했다. 김영규와 구단 역시 안정적인 회복과 경기력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팀의 핵심 왼손 불펜인 그는 올 시즌 28경기 동안 1승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작성한 바 있다. 

 

두 선수의 구체적인 재활 기간과 복귀 일정은 수술 이후 회복 상태를 확인한 뒤 정해질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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