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PSG)이 멕시코전 패배를 아쉬워하면서도 다음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를 약속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승점 3(1승1패)을 유지한 한국은 A조 2위를 유지했다. 먼저 2승을 챙긴 멕시코는 승점 6으로 체코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경기 후 이강인은 “승리하려고 준비했는데, 패배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월드컵 무대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이미 지났으니, 다음 경기 더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격 전개의 중심, 역시 이강인이었다. 중원과 좌우로 이동하면서 활로를 뚫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정확한 패스 88%(49/56), 기회 창출 3회, 큰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했다. 슈팅은 1회 시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한국 대표팀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2를 받았다. 한국 선수단 중 평점 7을 넘은 건 이강인, 김민재(뮌헨) 둘뿐이었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전반 3분 이강인이 루이스 로모의 공을 제어할 때 발을 가격해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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