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4팀, TOP디비전리그 첫 출전서 우승…MVP 은이든 “더 좋은 모습 약속”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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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 펼쳐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한류 4팀은 결국 정상에 올랐다.

 

한류 4팀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안산에서 열린 ‘2026 TOP 디비전리그 6차 대회’서 우승했다. 곽민준, 신권, 박도하, 최연우, 황주호, 장서혁, 은이든으로 구성된 한류4팀이 마지막 날 펼쳐진 4학년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한류 4팀은 초지4팀, 해솔스파크, 안양4팀과 차례로 맞붙었다. 첫 상대인 초지 4팀과 맞대결에선 은이든의 활약이 빛났다. 연속 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6-2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 에이스의 과감한 돌파에 고전하며 경기는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승부의 마침표, 은이든이 찍었다. 10-7로 앞선 상황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킨 뒤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상대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지만 한류4팀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3-1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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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스파크전에선 화끈한 공격전이 펼쳐졌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곽민준이 중거리슛으로 응수했다. 양 팀은 1쿼터 내내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쳤고, 12-12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승부처에서 빛난 선수는 신권이었다. 홀로 10점을 책임지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류4팀은 접전 끝에 20-18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흐름을 이어 안양 4팀까지 꺾었다. 잠잠하던 경기 양상에 최연우가 돌을 던졌다. 높이를 활용한 연속 득점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고, 한류4팀이 조금씩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안양4팀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팽팽했으나, 한류 4팀이 결국 14-12로 꺾었다.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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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은이든에게 돌아갔다. 그는 "대회 전에 슛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져 슛 성공률이 아쉬웠다. 앞으로는 골밑슛과 레이업을 더 연습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보다 더 값진 건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팀워크였다. 은이든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같이 이뤄낸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미소 지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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