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에 나서는 세븐틴 조슈아부터 출국심사 태도 논란으로 후폭풍에 휩싸인 아이브 장원영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세븐틴 조슈아, 유네스코 본부 연설대 선다
그룹 세븐틴 조슈아가 유네스코 본부 연설에 나선다.
지난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조슈아가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활동의 하나로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함께 추진한 글로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칼레드 엘에나니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가운데 조슈아는 팀을 대표해 연단에 올라 전 세계 청년을 응원한다. 세븐틴은 2023년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초청받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스페셜 세션을 진행했다. 이듬해 6월에는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됐고 당시 100만 달러를 기부해 세계청년기금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자선 경매 수익금을 추가 기부했다.
▲참교육 빌런 이승규, 학폭 피해 학생 후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를 연기했던 배우 이승규가 학폭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18일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규는 최근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BTF푸른나무재단에 후원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의 뜻을 전해 듣고 뜻깊은 결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참교육에서 이승규는 차기 대권주자 류광필 의원의 아들이자 학교를 폭력으로 지배하는 권력형 학교폭력 가해자 류준형 역을 맡았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작품 공개 이후 SNS 팔로워가 급증하는 등 차세대 라이징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브, 가상 아이돌 첫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그룹 플레이브가 가상 아이돌 그룹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플레이브가 오는 9월12∼13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킵 잇 매닉(KEEP IT MANIC)을 시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대형 돔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스타디움 무대에 서게 됐다.
소속사 측은 “플레이브의 첫 월드투어를 여는 무대인 만큼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높은 완성도의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플레이브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가나가와,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등을 차례로 찾는다. 추가 개최 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원영 출국심사 태도 논란에 한국공항공사 “안내 강화”
아이브 장원영의 출국심사 태도 논란이 한국공항공사 신원확인 안내 기준 문제까지 번졌다.
공사는 지난 16일 김포·제주·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과 동일하게 항공보안표준절차서에 따라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객 신분확인 절차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장원영이 출국하는 과정에서 생긴 논란으로 민원이 제기된 것에 대한 입장 표명이다. 지난달 30일 장원영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신원확인을 해야 하는 보안검색요원에게 마스크만 살짝 내리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져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제선 출국장의 신원확인 절차 기준과 공식 안내를 구체화하라는 민원이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운영단 보안관리부에 접수된 바 있다.
▼CLC 권은빈, 연예계 은퇴 선언
그룹 CLC 멤버 겸 배우 권은빈이 연예계를 은퇴한다.
권은빈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오랜 고민 끝에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은퇴 소식을 직접 밝혔다. 지난 활동 기간을 돌아보며 “일에 대한 애정과 사랑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공허함과 불안함 등에 시달리며 보냈던 시간이 대부분이었다”며 “의미 없는 시간과 껍데기에 불과했던 인간관계 등 부정적인 것들을 뒤로하고, 보다 낫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시간을 쓰고자 한다”고 은퇴 배경을 전했다.
권은빈은 사전에 예정된 CLC 해외 일정을 끝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달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그는 최근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삭제하기도 했다.
2016년 프로듀스 101(Mnet)으로 얼굴을 알린 권은빈은 CLC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티빙)·손해 보기 싫어서(tvN) 등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아홉, 야구장 플래시 촬영 논란에 사과
그룹 아홉이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았다가 고개를 숙였다.
지난 1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불편을 겪으신 선수단과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경기 진행과 관람객의 관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현장 운영 수칙과 에티켓을 철저히 숙지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아홉 멤버 스티븐과 즈언은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다른 멤버들도 함께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그러나 이후 관람석에서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카메라 플래시와 강한 조명을 사용해 비매너 논란이 불거졌다. 야구장에서는 선수의 시야 방해 등을 막기 위해 경기 중 플래시 사용을 금기시하기 때문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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