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42.1 업데이트…생존 가치 높이고 편의성 강화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가 경쟁전 시스템 개선을 통해 플레이 방식에 변화를 준다. 생존 경쟁이라는 배틀로얄 본연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랭크 산정 방식을 조정하고, 제작소 개편과 전장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크래프톤은 42.1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경쟁전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쟁전 시즌 42는 향후 예정된 대규모 경쟁전 개편에 앞서 기존보다 긴 3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배틀로얄의 핵심 요소인 ‘생존’에 초점을 맞춰 랭크 포인트(RP) 산정 방식을 변경했다.

 

최종 순위가 RP 획득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하고, 연속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 추가 RP를 제공하는 보너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처치 중심 플레이보다 끝까지 살아남는 전략적인 플레이의 중요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경쟁전과 사용자 지정 매치 내 이스포츠 모드에는 ‘비밀의 방’ 콘텐츠가 추가됐다.

 

제작소에는 ‘블랙 마켓’이 돌아왔다. 2026년 개발 로드맵에서 예고한 방향에 맞춰 기존 전리품과 최고급 꾸러미로 이어지던 이중 확률 구조를 제거하고, 이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보상을 확인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신규 제작소 페이지 ‘보급고’를 추가해 구매부터 보상 획득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했다. 블랙 마켓에서는 ‘악마의 손길 - ACE32’, ‘레스트 인 핑크 - 드라구노프’, ‘징글 벨 - 미니14’, ‘네온 드림 - AUG’ 등 인기 성장형 무기 스킨과 신규 크로마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투 환경을 좌우하는 블루존 시스템도 조정됐다. 일반전에서는 전체 경기 시간은 유지하면서 기존의 긴 경고 시간과 짧은 축소 시간 구조를 변경했다. 블루존 감소 속도를 낮춰 후반부 교전 공간을 확보하고, 보다 안정적인 전투 흐름을 유도한다.

 

경쟁전에서는 일부 페이즈 시간을 줄여 경기 템포를 높였다. 동시에 안전 구역 위치 보정 강도를 완화해 예측 불가능성을 높였으며, 블루존 피해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 거리 기반 피해 방식에서 체류 시간 기반 방식으로 바뀌면서 블루존 안에 오래 머무를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이용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 구역 이동과 전투 판단을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신규 요소가 추가됐다. ▲인터랙티브 연막 시스템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PNC) 연계 판타지 리그 ▲SLR 밸런스 조정 ▲아케이드 내 엘라이 듀오 모드 등이 적용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42.1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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