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가운데 직접 소식을 전했다.
허영만은 17일 자신의 SNS에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영만이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한 순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주식회사 허영만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시즌 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허영만은 1974년 신문 만화 ‘집을 찾아서’로 데뷔했다. 이후 ‘각시탈’, ‘무당거미’, ‘미스터 손’, ‘날아라 슈퍼보드’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대표작 ‘타짜’와 ‘식객’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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