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월드컵이다… 첫 16경기 만에 100만명 관중 돌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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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 첫 16경기에서 누적 관중 100만명을 넘겼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 “FIFA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한 이번 월드컵은 개막 후 16경기 동안 총 관중 102만8429명을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경기장 좌석 점유율의 경우 99.34%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방서 ‘집관’을 통해 이번 대회를 즐긴 시청자들 숫자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FIFA는 개막전서 5400만명이 넘는 합산 시청자 수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파라과이가 맞붙은 조별리그 첫 경기는 미국 전역서 총 2750만명이 시청해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축구 경기로 우뚝 섰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자신의 SNS에 100만번째 관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경기장을 열정적으로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이 이번 월드컵을 살아 숨 쉬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대회는 경기장 곳곳에서 빈 좌석이 발견되는 등 ‘관중 수’ 관련 의혹이 거듭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개막 전부터 비싼 입장권 가격이 도마 위에 올라 논란을 빚기도 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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