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울산웨일즈’ 찾습니다… KBO, 2군 참가 구단 창단 지자체 선정 공모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식이 지난 2월2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의장, 허구연 KBO총재, 김철욱 시체육회장, 김동진 단장, 장원진 감독, 코치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식이 지난 2월2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의장, 허구연 KBO총재, 김철욱 시체육회장, 김동진 단장, 장원진 감독, 코치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가 또 다른 ‘시민구단’을 꿈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 저변 확대 및 잠재적 시장 개척을 위해 새로운 퓨처스리그(2군) 참가 구단을 창단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창단된 울산 웨일즈와 동일하게 KBO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되며, 이르면 오는 2027시즌부터 정식 참가할 예정이다.

 

올 시즌부터 2군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인 울산은 16일 기준 34승1무21패를 마크. 남부리그서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번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창단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경우 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제출과 더불어 홈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실내 연습장,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후보 지자체에 대한 평가 심사 및 선정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제안서 검토와 평가심사(PT),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서울시 강남구의 야구회관 7층에 위치한 KBO 리그협력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단 이메일, 팩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