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동호가 동료 배우 박지연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동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에 회사가 없어지고 놀랍도록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을 때 연락이 왔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참교육’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지연으로부터 “‘역할이 크진 않지만 널 감독님께 추천하려고 해. 괜찮을까?’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정말 오랜만에 누나에게 온 연락이었다.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도 날 찾지 않으면 난 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절대로 그렇지 않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며 배우로서 공백기 동안 겪었던 고민을 털어놨다.
권동호는 “그런 시간에서 구해줬던 게 바로 이 작품이었고 추천해 준 지연이 누나였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또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고 잘 마무리했던 것 같다”며 “좋은 작품이 나와서 좋고 지연이 누나가 잘돼서 더 좋다. 앞으로 더더 잘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열심히 해서 의도치 않게 누군갈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고마워요 참교육 고마워요 박지연!”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연 역시 댓글을 통해 “나도 고마워요.! 우진아빠.! 권동호배우님.! 동호야.!”라고 답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한편 권동호는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을 비롯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불가살’, ‘사랑의 불시착’, ‘보이스4’, ‘군검사 도베르만’, ‘소용없어 거짓말’, ‘아라문의 검’,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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