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잉글랜드, 베이스캠프 이동 중 훈련 장비 도난…용의자 2명 체포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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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전부터 황당한 악재와 마주했다.

 

14일 ESPN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경찰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미국 캔자스시티로 도착한 선수단 차량에서 일부 장비가 사라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다.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사전 캠프를 운영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11일까지 훈련한 뒤 하루 휴식을 취했고, 13일 새로운 베이스캠프인 캔자스시티 스워프 사커 빌리지로 이동해 오후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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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스태프들은 선수단 이동에 앞서 12일 미리 훈련 장비 등을 차량에 실어 캔자스시티로 보냈다. 이후 현지에서 짐을 내리던 도중 물품이 대거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도난 당한 차량에는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등 선수들의 맞춤형 축구화부터 월드컵 공식 매치볼, 경기 분석 장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 화이트보드, 선수용 마사지 테이블 등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현지 경찰과 공조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함께 L조에 속해있다. 오는 18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L조 1차전을 치른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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