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다가오는 하반기 우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9일까지 영덕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팀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복귀 자원들의 실전 감각 회복과 조직력 강화다.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릭이 지난 1일 합류해 팀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비 라인에서도 휴식기를 앞두고 복귀한 김영권, 서명관, 트로야크가 이번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울산은 전반기를 리그 2위(8승 2무 5패·승점 26점)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야고, 말컹, 허율 등 주포 스트라이커들의 득점력 회복과 조현택, 최석현 등 양 측면 풀백들의 안정적인 활약이 더해지며 전반기를 마쳤다.
김현석 울산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 전체가 결속돼 있다. 여기에 울산 출신의 곽태휘 수석 코치와 김영권이 가세해 표 달성과 명예 회복을 향한 강력한 의기투합을 마친 상태다.
김 감독은 “전반기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이 후반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복귀 선수들이 팀에 완벽히 적응되게 함으로써 더욱 조직적으로 단단한 전력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7월 5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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