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이 예정보다 1시간15분 정도 늦게 시작된 가운데, 주최사 하이브가 관객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현장 운영 개선을 약속했다.
하이브는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WORLD TOUR ‘ARIRANG’ IN BUSAN)’ 공연을 찾아준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현장 안내 과정에서의 혼선과 팬 기프트 배부 대기,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서 본 공연 시작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공연을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큰 실망과 불편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으로 이어질 공연에서는 입장 절차와 기프트 배부 과정 등을 포함해 현장 동선을 면밀히 확인하고, 혼잡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에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2022년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완전체 무대로,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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