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MSI 국제전 1시드를 한화생명e스포츠에 빼앗긴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12일 오후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는 2026 LCK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인 '로드 투 MSI 2026' 3라운드가 열렸다. 한화생명이 3:1로 T1을 꺾으며 국제전 진출을 확보했다.
이날 임재현 감독 대행은 경기 후 기자간담회에서 "밴픽과 플레이 면에서 모두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밴픽에 있어서 상대방이 원하는 픽을 지워준 부분도 있고, 저희가 원하는 구도로 흘러가지 않았다"며 "바텀 주도권도 챙기는 전략도 세웠지만 예상대로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패배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역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고, 다음 게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아쉬워했다.
T1은 내일 열리는 4라운드에서의 승자와 오는 14일 2시드를 두고 최종전을 펼친다.
임 감독 대행은 "어느 팀이 와도 저희 경기력만 좋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것들을 충분히 보완하고, 2시드로 최대한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혁도 "다음 경기는 열심히 준비해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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